[투자전략]상승 모멘텀 모색…중소 개별주에 관심

입력 2000-09-04 08:42수정 2009-09-2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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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은 지난주 급락세가 멈추고 시장여건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점 등을 주목하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7000억원대에 달하는 매수차익 거래잔고를 청산해야 하기 때문에 지수 관련 대형주보다는 중소형 개별주를 중심으로 저점 매수시기를 탐색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대신증권=이번주에도 차익거래 매물의 소화과정 때문에 지수반등의 발목을 붙잡을 것으로 판단된다.현재의 암울한 증시여건 속에서도 거래소시장 내부에서는 상승종목의 변화가 모색되고 있다. 경기정점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한 경기 민감주보다는 경기 방어주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LG투자증권=프로그램 매물부담이 여전히 남아있는 데다 외국인 투자가의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주 주식시장 역시 지수의 제한적 흐름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증시주변 여건 호전이 두드러지고 있어 극도로 위축된 시장대응보다는 매수시기를 탐색하는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대증권=증시 주변여건은 그렇게 비관적이지 않다. 이번주는 매수차익 잔고물량이 소화되면서 재차 바닥권을 확인해 가는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관망하는 자세로 상승 모멘텀을 기다리는 것이 유효하다.

◆대우증권=이번주는 다음달 14일의 더블위칭데이를 앞두고 여전히 7200억원이 남아있는 매수차익거래잔고의 청산과정을 확인하는 마지막 기간이 될 것이다.추석을 앞둔 중견기업들의 자금수요에 대한 금융시장의 향방과 OPEC 정기총회 등을 감안할 경우 추석이후의 증시환경 변화 가능성에 대비하는 시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삼성전자 등 지수 관련 주에 대한 대응보다는 중소형주를 위주로 한 시장대응이 여전히 유리할 것이다. 지수 관련주에 대해서는 일단 관망세로 출발할 필요가 있다.

◆삼성증권=600대 후반의 지수대는 저평가된 국면이라는 인식으로 주가지수의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 모멘텀 쪽으로 방향을 예상케 한다. 이번주는 저점을 탐색하면서 해외시장과의 동조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테마별, 업군별 순환가능성을 염두에 둔 저점매수 관점이 유효하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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