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자민련 사무총장에 오장섭씨 外

  • 입력 2000년 9월 1일 18시 59분


자민련은 1일 신임 사무총장에 오장섭(吳長燮)의원, 원내총무에 이양희(李良熙)의원, 대변인에 변웅전(邊雄田)전 의원을 각각 임명하는 등 당직개편을 단행했다. 그러나 정책위의장은 대상자들의 고사로 인선이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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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재에는 김종호(金宗鎬)총재직무대행과 조부영(趙富英)의원 등 8명이, 신설된 지도위원회 의장에는 김현욱(金顯煜)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자민련은 당헌도 개정해 수석부총재직을 폐지하고 부총재단은 15인에서 10인 이내로, 각급 위원회는 35개에서 17개로 각각 축소 조정했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