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 첨단교통체계 구축계획이 최근 건설교통부의 심의 결과 전국 자치단체 사업계획서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국비 50억원 등 모두 154억원이 투자돼 새로운 교통체계가 갖춰진다.
첨단교통체계가 구축되면 시내 연삼로와 서광로 등 주요 도로의 교통신호등이 교통량에 따라 자동적으로 조정돼 교통흐름이 훨씬 빨라진다는 것.
또 관광지별 교통소통 상황을 비롯해 교통사고 기상정보 등이 가변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해진다.
150개 시내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안내단말기는 버스운행 상태와 도착시간 등의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시내버스에는 위성항법장치도 설치된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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