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차형수/휴식중 컴퓨터모니터 끄면 절약

  • 입력 2000년 8월 28일 18시 53분


정보화시대를 맞아 사무실에 거의 1인당 1대꼴로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돼 있다. 개인용 컴퓨터는 보통 본체와 모니터로 분리돼 있으며 전원도 별도로 설치돼 있다. 휴식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모니터 전원이라도 꺼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모니터는 대당 소비 전력이 65W로 형광등 2개와 비슷하다. 약 2만5000대의 개인용 컴퓨터를 지급한 대기업에서 개인용 컴퓨터 모니터 전원관리를 철저히 하면 연간 약 1억3000만원의 전기 요금이 절감된다는 조사보고도 있다. 휴식 중에 개인용 컴퓨터의 모니터만이라도 꺼두면 전기요금도 절약하고 전자파 피해도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차형수(서울 송파구 신천동)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