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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8월 27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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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군은 지난 1년간의 연구생 리그에서 총점 1위를 차지해 자동입단했다. 최군은 입단대회 직전인 18일 열린 연구생 리그전에서 우승하며 203점을 차지해 202점을 얻은 주형욱군을 극적으로 따돌리고 연구생 1위로 입단했다.
또 연구생 서열 5위인 이재웅 군은 21일부터 25일까지 연구생 1조 2∼11위까지 벌인 입단 대회에서 7승2패로 입단했다. 이군은 김상준군(연구생 6위)와 동률을 이뤘으나 서열에서 앞서 입단에 성공했다.
윤재웅군은 지역본부 연구생 입단대회를 통해 뽑힌 최초의 입단자. 윤 군은 지방바둑 활성화 및 균형적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지역본부 연구생 입단대회에서 7전 전승의 좋은 성적으로 입단에 성공했다.
이번에 3명의 입단자가 배출됨에 따라 한국기원 프로기사는 총 169명으로 늘었다.
▽입단자 약력
△최민식: 84년 8월28일생. 서울 충암고 1년. 권갑용 6단 문하. 96년 이붕배, 김성준배 우승.
△이재웅: 85년 4월9일생, 충암중 자퇴. 김원 6단 문하. 문화체육부 장관배 우승
△윤재웅: 84년 8월6일. 대전 둔원중 2년 수료. 김원 6단 문하. 2000년 제1회 쟈스미배 우승, 96년 해태배 준우승, 99년 아마국수전 4위.
<서정보 기자>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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