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이오테크닉스 등 6사, 24일 코스닥 거래

코스닥위원회는 22일 (주)이오테크닉스 등 6개 기업의 코스닥 시장 신규 등록을 승인, 24일부터 매매를 개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들 6개 기업은 이오테크닉스를 포함해 (주)오리엔텍, (주)국순당, (주)중앙바이오텍, (주)프로소닉, 한성엘컴텍(주) 등이다.

이로써 코스닥 등록법인은 586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오테크닉스 = 93년 설립됐으며 레이저를 이용해 반도체칩에 생산자 상표를 붙이는 ‘레이저마크’를 통해 주로 매출 실현. 지난해의 경우 매출 193억원, 경상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 액면가 500원에 발행가액은 2만원이며 일반청약경쟁률은 73.1대1. 주요 주주로는 성규동 대표외 17인이 49.0%, CDIB 벤처 인베스트먼트가 19.1% 보유.

▶오리엔텍 = 이탈리아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양면 및 멀티 PCB(인쇄회로기판)를 생산. 신규사업부문인 메탈 코어 PCB의 양산 체제 구축을 위해 올해 80억원 투자 계획. 지난해의 경우 매출 112억원, 경상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 액면가 5000원에 발행가액은 2만1000원이며 일반청약경쟁률은 134.9대1.

▶국순당 = 전통약주인 `백세주'와 `강장백세주'를 제조 판매하며 주류 제조용 효소 연구 개발로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 지난해의 경우 매출 478억원, 경상이익 144억원, 당기순이익 115억원. 액면가 500원에 발행가액은 9000원이며 청약경쟁률은 532.6대1.

▶중앙바이오텍 = 80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동물의약품 시장점유율 4.5% 기록. 지난해 덴마크와 독일 등의 다국적 기업들과 기술제휴. 지난해 매출은 234억원, 경상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 액면가 500원에 발행가액은 2000원이며 일반청약경쟁률은 601.9대1. 주요 주주로는 김무진외 5인이 54.0%, ,KTB네트워크 11.8% 보유.

▶프로소닉 = 메디슨에 의료용 초음파진단기용 탐촉자를 납품하는 메디슨 계열사. 지난해의 경우 매출 90억원,경상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 액면가 500원에 발행가액은 3500원이며 청약경쟁률은 266.0대1. 주요 주주로는 메디슨외 7인이 67.8% 보유.

▶한성엘컴텍 =지난해 전자렌지 부품인 고압용 필름콘덴서(HVC)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약 45%로 올해부터 휴대폰 부품인 EL 백라이트 제품을 생산해 삼성SDI에 공급. 지난해의 경우 매출 165억원, 경상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 액면가 500원에 발행가액 1만원이며 청약경쟁률은 57.4대1.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