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단양 국내최대 인공폭포 조성키로

  • 입력 2000년 8월 21일 23시 40분


충북 단양군은 내년 말까지 13억원을 들여 단양읍 신단양 선착장 건너편 양방산 절벽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절벽을 활용해 만들어질 이 인공폭포(조감도)는 높이 74m, 너비 200m 규모. 군은 이 인공폭포에 주폭포 5개를 만든 뒤 인근 남한강에서 끌어올린 물을 각기 다른 형태로 낙하하도록 해

비경을 연출할 계획.

<단양〓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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