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한종근/영동터미널 이전 당국이 결정

  • 입력 2000년 8월 3일 18시 57분


7월 27일자 A7면 ‘독자의 편지’란에 실린 ‘영동선터미널 이전 차별 아닌가’라는 글에 대해 해명한다. 지난 5월 고속버스운전사노조가 호남선터미널에 차고지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차고지는 버스운송업체가 마련해야 한다. 그런데도 당국은 호남선터미널사업자인 센트럴시티측에 차고지를 확보하라고 했다. 이 문제가 난항을 겪자 버스운송업체 및 관계당국이 협의한 결과 영동선을 경부선터미널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호남선터미널측이 영동선을 내보낸 것은 아니다. 호남선터미널은 영동선을 다시 끌어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종근(센트럴시티 기획실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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