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사무장이 100여명 불법 성형수술

  • 입력 2000년 8월 2일 18시 53분


▽…서울동부경찰서는 2일 의사와 동업으로 병원을 차려놓고 의사를 사칭하며 100여명에게 무면허 성형수술을 한 서울 관악구 H의원 사무장 고모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보건전문대 출신으로 의사 면허가 없는 고씨는 의사인 한모씨 등과 함께 지난해 9월 병원을 차리고 한씨의 묵인 하에 자신을 ‘성형수술의 권위자’라고 속여 104명을 상대로 코뼈 깎아내기나 주름살 제거 등의 수술을 한 혐의….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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