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디지탈캠프 등 3사, 3일 코스닥 거래

코스닥위원회는 1일 (주)비츠로테크, (주)솔빛미디어, (주)디지탈캠프 등 3개사의 코스닥 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해 오는 3일부터 매매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스닥 신규 등록법인은 뮤추얼펀드 90개를 포함해 573개로 늘게 됐다.

▶비츠로테크 = 68년 설립된 업체로 지난 2월 (주)광명전기에서 사명이 바뀌었으며 진공차단기와 전원절환개폐기 등을 생산해 한전 등에 공급. 지난해의 경우 매출 233억원에 경상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 액면가 500원에 발행가액은 2,200원이며 일반청약경쟁률은 792.8대1. 주요 주주로는 장순상외 3인이 80.0% 보유.

▶솔빛미디어 = (주)솔빛으로부터 컴퓨터 교실사업부문을 양수해 98년 12월 설립됐으며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컴퓨터 교실 사업 진행. 지난해의 경우 매출 61억원, 경상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 액면가 500원에 발행가액은 4,700원이며 일반청액경쟁률은 296.1대1. 주요 주주로는 삼보컴퓨터외 4인이 59.2% 보유.

▶디지탈캠프 = 93년 설립돼 미국 오토데스크의 3차원 그래픽 소프트웨어인 `3D 스튜디오 맥스'를 공급하며 디지털 컨텐츠 개발, 디지털 컨텐츠 및 영상 미디어 저작 솔루션 공급.

지난해의 경우 매출 89억원, 경상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 5억5,000만원. 액면가 500원에 발행가액은 1만원이며 일반 청약경쟁률은 889.9대1. 주요 주주로는 연대성외 2인이 21.6%, 대한투자신탁 18.7%, 대주창업투자 13.1% 등.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