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8월1일부터 4일까지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 부산지역 6개 해수욕장에서 바다축제가 열린다.
1일 오후 5시 수영만요트경기장을 출발해 해운대해수욕장까지 펼쳐지는 해변퍼레이드에는 수영야류와 길놀이를 비롯해 58개 시민단체와 일본 후쿠오카현 가장행렬팀 등 5000여명이 참가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오후 7시반부터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입체스크린을 이용한 첨단 멀티미디어쇼와 인기가수 공연 등이 선보인다.
마지막날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폐막행사 바다여 영원하라 에서는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뮤지컬 난타 2000 등이 펼쳐진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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