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받을수는 없고 볼은 있는 그대로의 상태로 플레이하거나 그 볼을 언플레이어블 선언한뒤 1벌타를 먹고 드롭한뒤 플레이할 수밖에 없다.(규칙23조10항)
배나무 아래에 떨어져있는 배 자체는 분명히 루스임페디먼트(자연물로서 고정되어 있지 않거나 생장하지 않고 땅에 박혀있지 않으며 볼에 달라붙어 있지 않은 것)이고 해저드(벙커도 포함)가 아닌 지역에서 루스임페디먼트가 샷에 방해가 될 때는 벌타없이 구제받을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루스임페디먼트를 규정한 마지막 구절에 결격사유가 있어 벌타없이는 구제받을수 없다.
볼이 루스임페디먼트에 붙어있을 경우에는 벌타없이 제거할수 없는데 아예 볼이 배속에 박혀 있으니 도저히 구제받을수 없다. 이 규정을 어기고 자의적으로 배속에서 볼을 꺼내 치면 2벌타가 주어지니 조심해야 할 듯.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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