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교도소 다시 들어가려 인형 훔쳐

  • 입력 2000년 7월 13일 19시 18분


▽…김모씨(29)는 지난해 12월 교도소 출소 후 일자리를 얻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다 다시 교도소에 들어가려고 서울 용산구 원효로 2가 캐릭터 상품점에서 5만여원 상당의 인형2개를 훔친 혐의로 13일 구속됐는데…

▽…김씨는 “교도소에 가면 기술도 배울 수 있고 혹시 회사부도로 들어온 기업체 사장과 사귀게 되면 출소 후 일자리라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랬다”고 진술….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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