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요 증권사 추천 및 제외 종목

  • 입력 2000년 7월 13일 08시 33분


▶ LG

-한국전력 = 성장성 대비 저평가주로 전력산업 구조개편은 기업가치 상승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며 정부의 수정 민영화안 발표로 민영화 가능성 한층 증가. 투자보수율이 선진국들에 비해 낮아 민영화 여부에 관계없이 향후 2-3년간 전기요금의 인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대우

- 한솔CSN = 국내 쇼핑몰 시장 점유율 1위업체로 회원수가 지난해말 120만명에서 최근 240만명으로 급증해 올 상반기 잠정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60% 증가한 1,77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이는 등 실적 호전 전망. 사이버 물류와 무역중개 등 기업간 전자상거래 분야 본격 진출로 성장성 부각.

-제일제당 = 상장을 앞둔 삼성생명의 공모예정가가 예상치보다 높은 50만원대로 전망되면서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평가차익 기대. 삼구쇼핑 인수 및 인터넷 과잉 투자 등 주가 하락 요인을 해소하고 대규모 투자가 상반기에 모두 종결돼 부담요인 감소.

-동원증권 = 지난 94년 3월 결산이후 적자없이 내부 유보를 쌓아왔으며 유상증자를 하지 않았음에도 유보율이 490%로 매우 높은 상태. 자산운용의 건전성으로 자산종합관리계좌(랩어카운트) 등 금융상품 판매에 좋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조정이 길어 추가상승 여력 보유.

▶대신

-삼성전자 = D램 경기 회복의 최대 수혜기업으로 올해와 내년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 기대. 사모펀드 허용시 주가관리 측면에서 강한 상승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반기 나스닥 상장 추진으로 관심.

-넥스텔 = 농협의 대형화에 따른 수주 증가 및 삼성전자와의 인터넷폰 대규모 공급으로 실적호전 기대. 위성방송 웹캐싱서비스의 최대 수혜주로 최근 거래량 증가하며 상승세.

-동양제과 = 오리온 시네마 네트워크(OCN), 바둑TV 등 2개 케이블 TV 지분을 독립 자회사인 온 미디어사에 매각함으로써 매각차익 300억원이 발생하고 종합영상사의 지주회사로 변신해 성장성 부각. 국제 곡물가격 및 원.달러 환율의 안정, 감가상각비 감소 등으로 원가율 하락에 따른 실적호전 저 PER(주가수익비율)주.

*제외종목: 아시아나항공(이익실현)

▶현대

-한진해운 = 미국과 유럽 등 수출항로의 물동량 증가. 정보통신 벤처 육성.

-두산 = 식음료부문의 안정적인 현금유입과 인쇄회로기판(PCB) 원판인 전자부문과 바이오산업 성장 가속화.

*제외종목: 대신증권,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동부화재(이상 수익실현 및 종목교체를 위한 제외)

▶삼성

신규 추천종목 없음

▶동원

신규 추천 종목 없음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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