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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7월 9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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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캠프〓컴퓨터 그래픽 관련 솔루션을 개발 판매하는 업체. 3차원 채팅 시스템, 군사용 차량 시뮬레이터 등을 개발했다.
최근 주력 연구개발분야는 가상현실 체험시스템 및 가상 현실게임, 무선인터넷 네트워크 게임 분야. 이 분야는 업체들간 치열한 시장 쟁탈전이 예상돼 확실한 기술력을 갖추는 게 관건이다. 작년 매출액은 88억원, 순이익은 5억5000만원.
▽한빛아이앤비〓경기 안산, 시흥, 광명시를 사업 영역으로 케이블TV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는 2차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두루넷과 공동으로 작년 2월 초고속인터넷 사업에 착수했다. 케이블TV 가입자는 작년말 현재 총 7만2000여 가구,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5월말 현재 1만4000여 가구.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등 대형 업체들이 이 지역 고속인터넷사업 진출할 경우 점유율 저하가 우려된다.
▼공모주 청약 5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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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테크〓한국전력공사의 발전소내 전력공급장치에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차단기 전문 생산 업체. 옥외용 진공차단기시장에서 국내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로켓엔진 부품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이다.
작년 매출액 232억원, 순이익 14억원. 한전에 대한 매출 비중이 작년말 현재 31%일 정도로 높아 한전의 발주물량에 따라 매출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솔빛미디어〓삼보컴퓨터 계열의 컴퓨터 교육 전문 업체. 189개 학교와 컴퓨터교실 계약을 하고 있다. 컴퓨터 방문교육 사업, 교육용 CD롬 등 멀티미디어 교재 제작 판매 등의 사업도 병행. 작년 매출액은 60억원, 순이익은 6억4000만원.
인터넷 교육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이 걸림돌. 초기 고정비용이 크고 컴퓨터 업그레이드에 따른 감가상각 부담이 크다.
▼공모주청약 증권사별 배정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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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시스템통합(SI) 업체. 현대그룹이 올초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 회사의 주식을 담보로 제공, 주목을 받은 회사다. 주로 현대그룹 계열사에 시스템 설계, 구축, 관리,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해주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4900억원, 순이익은 63억원.
현대전자산업이 65.7%의 지분으로 최대주주이며 현대그룹 특수관계인이 대부분의 지분을 보유중. 현대그룹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아 현대그룹의 계열분리가 영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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