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과 보합세인 7.90%, 같은 만기의 회사채수익률도 보합세인 9.12%로 마감됐다.
토요일이라 절반정도의 시장참여자가 격주 휴무를 즐기는 바람에 거래가 한산했다.
대부분의 금리가 보합세를 보였고 364일물 통안증권은 7.68%로 전일비 0.01%포인트가 내렸다.
3년만기 국고채 경과물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수준에서 거래됐으나 기준물은 7.90%에 매수호가가 나오는 등 보합세가 유지됐다.
금리가 단기간에 너무 많이 떨어진데 따른 차익매물이 어느정도 눈에 띄었으나 추가하락을 기대하는 대기매수세도 만만찮게 있어 사자-팔자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시장관계자들이 전했다.
다음주에는 월요일 6천억원의 3년만기 국고채입찰 직후 금리가 추가로 하락하다가 반등하는 초반강세-후반약세장을 예상하는 시장참여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일부 시장참여자는 유동성호조와 투신사의 비과세상품 기대감에 따른 수급장이 계속 펼쳐지며 금리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