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집 어때요]의정부 금오지구 삼성래미안

  • 입력 2000년 7월 6일 19시 38분


삼성래미안 모델하우스 전속 도우미로 활동하는 전선영씨(29·사진). 미모만큼 아파트를 고르는 눈도 남다르다고 자부한다.

이번에 전씨가 맡은 아파트는 경기 의정부 금오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삼성래미안 아파트. 삼성물산 주택부문과 경남기업 등 5개 주택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개 블록에서 30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37∼46평형 1759가구.

“모든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는 택지개발지구에 삼성이 짓는 아파트라면 망설일 필요가 없겠죠. 청약통장을 사용해도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전씨의 자랑만큼이나 금오지구 아파트의 투자가치는 높다. 내년까지 아파트 7800여 가구와 단독주택 520여 가구가 분양돼 미니 신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43번 국도와 3번 국도가 갈라지는 지점에 위치해 서울 도심까지 자동차로 1시간이면 오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와 서울외곽순환도로 공사가 2001년까지 마무리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나아질 전망. 2005년 개통될 경전철이 지하철 7호선과 연계돼 서울로의 진출입은 지금보다 훨씬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고급마감재가 적용되면서도 분양가가 평당 400만원으로 저렴하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 장암지구에 있다. 031-871-3177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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