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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7월 6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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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 대응방식을 볼 때 군사정권과 무엇이 다른지 묻지 않을 수 없다(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6일 국회 연설에서 최근 노동계에 대한 공권력 투입에 대해).
▽한국에서는 경제위기 발생 3년 만에 근본적인 개혁에 대한 공감대가 증발하고 말았다(미국 밀켄연구소, 6일 보고서에서).
▽우리는 인간을 매매한 역사에 긍지를 가질 수 없다(미국 하트퍼드 쿠란트지 대변인, 4일자 신문에 200여년 전 흑인노예 매매 광고 게재에 대한 사과문을 실은 것에 관해).
▽쉽고 고통이 따르지 않는 해답은 없다(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5일 미국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3국 정상회담을 발표하며).
▽일본은 해야 할 말은 반드시 할 것이다(히라누마 다케오 일본 관방장관, 5일 G8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마찰을 빚고 있는 문제를 강하게 밀어붙이겠다는 뜻으로).
▽돈이 좀 들기는 하겠지만 사랑 진단법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영국 과학자 앤드리어 바텔스박사, 5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사랑에 빠진 사람은 뇌의 특정부위 활동이 활발해진다며).
<고진하기자> j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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