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그늘집] 고가회원권 상승세 늘어

○…지난주까지 저가권 골프장회원권을 중심으로 반등세가 두드러졌던 점과는 달리 고가권도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는 골프장들이 늘고 있다. 강남300과 화산 레이크힐스 등은 매물찾기가 힘들 정도. 중가권에서는 뉴서울과 기흥 제일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소 거리가 먼 클럽700과 자유 등이 상승대열에 가세하고 있는 상황.

장마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전반적인 자금시장의 호전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에이스회원권거래소(www.acegolf.co.kr) 제공>

○…태영CC가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ty-cc.com)를 오픈했다. 24시간 실시간으로 부킹예약을 할수 있고 이용실적을 본인이 조회할수 있어 명의를 도용하는 것을 방지할수 있다고. 한편 퍼블릭코스는 평일 1인예약도 가능하며 항공촬영한 동영상 화면으로 코스 전체를 살펴볼수 있다.

○…승주CC는 골프광 들을 위해 9홀 조조라운드 행사를 실시중이다. 아침식사와 음료수값을 포함해 그린피가 회원은 4만5000원, 비회원은 6만8000원. 한편 승주CC는 동,남,중코스 각 4번홀 간이정자에 아이스캔디 무인판매대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나CC가 내장객들에게 무료로 얼음생수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아이스박스에 넣어 카트에 탑재하고 다니며 라운딩중 언제나 제공하는 얼음생수 서비스는 9월24일까지 실시된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