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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7월 4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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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뼈 깎는 칼 등 각종 수술기구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는 것도 이 병원의 장점. 수술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한국인 체형에 맞아 수술 성공률도 높여준다.
이춘택원장(54·사진)은 가급적 수술을 하지 않고 병을 고치는 병원을 지향한다.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간 1만7138명의 척추환자중 1966명이 입원했으며 492명(2.87%)만이 수술을 받았다. 이는 선진국의 척추수술율 3%보다 낮은 수치. 이원장은 척추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간다. 지금까지 만난 외국 유명의사만 100여명에 달한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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