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세력은 대주주 지분이 높고 발행 주식수가 적은 종목을 고른다. 대주주 물량은 등록후 보호예수로 묶이기 때문에 나머지 주요 주주에게 일정 기간 팔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고 주식을 사들인다. 1∼2개월간 집중 매입한 뒤 여러 지점에서 상한가 주문을 내 거래없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게 만든다.
투자자들은 유통 주식수는 적지만 상한가 매수 잔량이 수십만주씩 쌓여 있는 종목을 일단 의심해야 한다. 작전 세력은 주가가 충분히 올랐다고 판단되면 물량을 털어내기 때문에 어느 순간 대량 거래가 발생한다. 개인들은 이때 절대로 쫓아가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