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7월 2일 20시 1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정명훈은 8월 18,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교향악단을 지휘, ‘팝스 콘서트’를 공연한다. 프랑스 파리에서고교 재학중인 정명훈의 아들 재즈 기타리스트정선(17)이 출연해 재즈를 비롯한 세미 클래식 작품들로 부자간 협연 무대를 꾸민다.
정선은 협연 아티스트나 프로그램 선정 등 부감독 역할도 함께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콘서트에는 미국 출신 테너 색소폰 연주자 베니 골슨을 비롯해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알랭 장 마리, 콘트라베이스의 피에르 이브 소랭 등 세계적 재즈 뮤지션들도한 무대에 나와 이들 부자와 호흡을 맞춘다.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