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이정원/고속도 정액권 구입?

  • 입력 2000년 6월 6일 19시 14분


1일자 A7면 ‘독자의 편지’란에 실린 ‘고속도로 통행권 카드 거부 부당’이라는 글을 읽고 답변한다. 평소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관심을 갖고 지적해 주신데 대해 감사한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7월경부터 고속도로 정액권을 신용카드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톨게이트 옆 고속도로 사무실에 차를 세워 놓고 그 곳에서 신용카드로 정액권을 구입할 수 있다. 추후 휴게소에서도 신용카드를 이용해 정액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러나 고속도로 요금소에서의 신용카드 결제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신분증과 서명을 확인해야 하는데 처리절차가 번잡해 차량지체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이정원(한국도로공사 영업처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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