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도, 사이버농장 7월 개설

“농촌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인터넷에서 사고 팝니다.”

경기도는 7월 1일부터 인터넷 상에서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농산물을 사고 팔 수 있는 전자직거래 장터인 ‘경기 사이버농장(www.kgfarm.or.kr)’을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통합 쇼핑몰 개념의 이 사이버농장은 우수농산물을 생산하는 도내 100개 개별농가의 홈페이지와 연결돼 상품판매, 생산자, 농산물 생산 과정, 농장, 요리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들이 소개된다. 일부 품목은 10∼50% 할인 판매되며 퀴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경기쌀 김치 가공식품 임특산물 과일채소류 축수산물 화훼류 등 7개 품목 68개 먹을거리 상품이 진열되며 주문 후 3∼5일 이내에 택배로 배달된다.

<수원〓남경현기자>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