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수원 윤성효코치 선수로 복귀

  • 입력 2000년 5월 30일 23시 48분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2군 코치 윤성효(38)가 은퇴 1년6개월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98년 팀의 첫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뒤 은퇴했던 윤성효는 최근 주전 수비수들의 부상과 고종수의 대표팀 차출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30일 프로축구연맹에 선수등록을 요청했다. 88년 포항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뒤 96년 수원 창단 멤버로 참여했던 윤성효가 복귀하면 신의손(40·안양)에 이어 두 번째 고령선수가 된다. 윤성효의 복귀무대는 다음달 7일 부산 아이콘스와의 홈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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