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축제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고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형문·崔亨文)’가 고래잡이(포경·捕鯨)전진기지였던 울산 장생포를 ‘고래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95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축제.
1899년 러시아가 동해에서 잡은 고래를 해체하는 포경기지로 지정된 장생포는 이후 고래잡이 전진기지가 됐으나 국제포경위원회(IWC)가 상업포경을 금지시킨 86년부터 포경기지의 명성이 사라졌다.
다음은 축제일정.
◇26일 △오전11시∼오후7시 고래잡이 재현행사 △오후3시 풍물한마당 △오후7시 포크송 페스티벌 ◇27일 △오후2시 점토로 고래만들기 △오후2시 스킨스쿠버 바다환경 정화 △오후7시 고래음악회 ◇28일 △오전10시 남구한마음 체육대회, 함정승선 △오후3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오후7시 울산 음악인의 밤 △오후9시 폐막식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