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군산시 개정동에서 성산면을 거쳐 충남 서천군 신장항역을 잇는 길이 18㎞의 철도 건설사업이 20일경 착공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철도청이 2006년 7월 완공할 예정인 군산∼장항간 철도는 본선 17.1㎞와 개정역 연결선 0.9㎞ 등 총연장 18㎞로 사업비는 3500억원.
군산∼장항간 철도가 완공되면 장항선과 호남선, 전라선이 서로 연결돼 군산산업단지 화물수송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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