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시청 뒤뜰에서 대학응원단 공연과 가족가요제 장기자랑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이는 ‘어린이 청소년 한마당 행사’를 연다.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에서도 이날 다양한 마당놀이가 공연되고 가족 퀴즈왕 뽑기 및 물풍선받기대회가 열린다. 잠원지구에서는 카누와 고무보트를 타고 부모와 함께 하는 항해를 체험한다. 보라매공원에서는 3점슛 대회와 동화의 주인공으로 꾸며주는 페이스 페인팅, 요술풍선 불기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강남구 대모산 공원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또 3일 양재시민의 숲에서는 시립아동병원이 장애아동 30여명 등과 함께 가족놀이 행사를 열기로 했고 6일 운현궁 큰마당에서는 옛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어린이 과거제’가 열린다.
종로구 신문로2가 시립미술관은 3, 4일과 16, 18일 4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작가들의 설명을 들으며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배우는 어린이 미술강좌를 준비했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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