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라인]하드랙 불량으로 하드디스크 인식 불가

  • 입력 2000년 4월 17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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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사양: CPU 펜티엄II 350MHz, 메모리 64MB, 하드디스크 8.4GB, 사운드카드 ESS, 32배속 CD-ROM 드라이브》

대용량의 데이터를 이동해야 하는 일이 잦을때 하드랙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갑자기 하드디스크가 인식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하드디스크를 자주 옮겨서 문제가 발생된 것으로 추측됐다.

예전에는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파워유저들만의 전유물이었던 하드랙이 근래 들어 데이터의 이동을 위해서, 또는 컴퓨터 인테리어 차원에서 많이 늘어나고 있다. CD 레코더와 RW의 보급, 집드라이브, 재즈 드라이브가 많이 보급되면서 오히려 전문가들은 하드디스크의 손상을 우려해 하드랙의 사용을 기피하는 실정이다. 반면 초보자나 레코더, RW의 등 보조 저장장치를 구입할 여력이 없는 사용자들은 저가의 하드랙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다.

하드디스크는 구조상 이동을 배려한 구조가 아니므로 이동중 하드디스크의 손상이 오기가 쉽다. 저가형 하드랙의 경우에는 불량으로 하드디스크의 인식이 제대로 안될 수도 있다. 컴퓨터를 점검한 결과도 다행히 디스크의 손상은 발견되지 않고 하드랙의 불량으로 하드랙에서 디스크를 제거하고 다이렉트로 IDE 케이블에

연결하니 문제가 사라졌다. 근래 들어 이와 같은 현상을 호소하는 사용자가 많은걸 보면 값싼 중국제 불량 하드랙이 국내에 대거 유입된 듯 보인다.

하드랙을 구입할 때는 너무 가격에만 신경을 쓴 나머지 불량 하드랙을 구입하는 일이 없기를 주의한다.

하드랙은 하드디스크를 자주 다른 PC에 자주 장착하는 사용자에게는 필수인 아이템이다.

[PC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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