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 高入전형 확정…외국어-예체능 11월 접수

  • 입력 2000년 4월 7일 20시 03분


서울시교육청은 7일 2001학년도 고교 신입생 선발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전형계획에 따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하며 교과성적 80%(2학년 40%, 3학년 60%)와 전학년 출석, 행동발달, 특별활동 성적(각 4%), 봉사활동성적(8%)으로 구성된다.

교과별 학년석차는 2, 3학년 학년말 성적을 12월 6일을 기준으로 하며 출석, 행동발달 등은 11월 15일을 기준으로 각각 석차 연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연명부 작성이 불가능한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는 학력수준이 중간 정도인 1∼3개 중학교와 비교평가를 실시해 석차백분율을 부여하게 된다.

외국에서 9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고교 특례입학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야 하며 국가유공자 자녀는 학교별 모집인원의 3% 범위내에서 정원내로 입학이 허가된다. 과학고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의 경우 학교별로 전형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외국어고 예체능고 11월1∼6일 △과학고 12월4∼7일 △실업계고 12월6∼8일 △후기 일반계고 12월18∼20일 등이다.

합격자 발표는 △외국어고 예체능고 11월11∼13일 △과학고 12월15일 △실업계고 12월11일 △후기 일반계고 2001년 1월11일이며 후기 일반계고의 배정학교 발표는 2001년 2월 10일에 실시된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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