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은 27일 650억원 규모의 신규 해외투자펀드인 글로벌 하이테크 주식투자신탁을 설정했다. 글로벌 하이테크 주식투자신탁은 자산의 50%를 해외 채권과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전세계 정보통신 및 인터넷 기업 등 하이테크 주식에 투자한다. 정부는 환율안정을 위해 한투 등 7개 투신(운용)사에 총 13억달러 규모의 해외투자 펀드 설정을 허용, 이들 기관이 현재 펀드 가입을 모집중이다. 현대투신과 대한투신도 현재 각각 200억원과 100억원어치의 해외투자펀드를 모집했으며 500억원이 모집되면 펀드를 설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