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침대나 가구 소파 등이 차지하는 곳까지 난방이 되는 새로운 난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아파트는 방 전체에 난방 코일이 일률적인 간격으로 설치되지만 현대산업의 경우난방 코일을 아랫목에 해당하는 곳에는 촘촘하게, 윗목에는 넓게 배치하는 이원화된 방식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로 배치한 게 특징.
이같은 방식으로 난방코일을 설치하면 아랫목은 기존아파트보다 훨씬 따뜻해지며 실내평균온도도 0.6℃ 정도 올라가는 등 열효율이 높다고 현대산업측은 설명했다.
현대산업은 이원화된 난방시스템을 지난해 분양한 경기 광주 오포 현대아파트 등지의 노인정에 시범 시공하고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일반 아파트로 확대할 계획.
또 아파트 베란다와 거실 사이에 접이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분합문을 개발, 특허를 따냈고 올해 공급할 빌라트나 40평형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에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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