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소식]김수철 "저작권 회복 법정투쟁 벌이겠다"

  • 입력 2000년 3월 21일 19시 34분


가수 겸 작곡가 김수철(43)이 저작권 회복을 호소하고 나섰다. 김수철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팔만대장경’ ‘불림소리2’ 등 내 음반들이 제작사인 삼성뮤직과의 계약이 만료됐는데도 재킷이 변조된 채 팔리고 있으며, 삼성뮤직 이전에 계약했던 서울음반의 음반들도 인터넷 쇼핑몰에서 무단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지법에 이 음반사들을 상대로 음반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인터넷 쇼핑몰을 상대로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엽기자> 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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