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거래소에 상장되면 국내 증권사로서는 최초 사례가 되는데다 자금조달이 쉬워지고 이미지도 좋아지는 등 이점이 있어 회사가 공식적으로 부인하지 않는 한 잠복성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월말에는 유상증자 50%, 5월말에는 무상증자 50%를 각각 예정,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상증자가 잘 되지 않더라도 94년 이후 한해도 적자 없이 내부유보를 적립해 유보율이 490%로 삼성증권보다 높아 무상재원은 충분하다는 것. 증권거래소가 5월 2일부터 점심시간 휴장을 없앤 것도 수수료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할 만한 대목. 회사 주식담당자는 “수수료율을 내릴 만큼 내렸고 신생사를 중심으로 한 수수료율 인하의 파급효과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99회계연도 경상이익은 4813억원으로 전년보다 311%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대우증권은 적정 주가를 4만원으로 제시
<이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