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미국의 전자결제서비스업체인 이차지(eCharge)사에 사모증자형식으로 1000만달러를 출자해 이 분야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이번 출자를 계기로 10월로 예정된 이차지코리아의 설립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차지는 전자상거래를 할 때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구매자가 자신의 전화번호만 알리면 전화요금 고지 때 함께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한 업체로 현재 미국 AT&T사와 업무를 제휴하고 있다. 이차지는 6월경 나스닥 상장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