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심장세포 속에 있는 칼슘의 조절을 도와주는 ‘SERCA2a’라는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라는 감기 바이러스에 실어 약 26개월 된 늙은 쥐의 심장에 주입한 결과 이틀 뒤 늙은 쥐의 심장이 6개월된 쥐의 심장처럼 힘차게 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이 노화로 인한 심장병을 유전자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심장세포의 칼슘성분은 근육을 수축하는데 필요하지만 칼슘이 너무 많을 경우 심장 근육이 경직돼 심장의 기능이 떨어진다.
<댈러스 UPI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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