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일진' '아남반도체' '만호제강'外

  • 입력 2000년 2월 22일 19시 03분


▽일진〓전북 일원을 가시청권으로 하는 전주방송을 인수했다는 소식으로 강세. 일진은 세풍이 보유하고 있던 전주방송 지분 20%와 기존 지분 4.5%를 합쳐 전주방송 최대주주로 부상. 또 관계사인 일진캐피탈에 대해선 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아남반도체〓공장 매각과 신주발행을 통해 총 13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 이달중 성사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도 강세.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측은 “조만간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장매각 가격과 신주발행 가격을 확정한 후 외자유치 파트너인 미국 ATI사에 제시할 계획”이라며 이달중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만호제강〓전장까지 약세를 보이다가 후장 개장전 자산재평가 결정공시가 호재로 작용, 가격제한폭까지 급등. 만호제강은 토지 건물 등 자산가액을 장부가에서 시가로 재평가하면서 1000억원에 가까운 차액을 얻었다고.

▽마크로젠(코스닥)〓국내 첫 바이오칩으로 분류되면서 공모당시부터 관심을 모았던 마크로젠이 코스닥등록 첫날인 이날 예상대로 상한가를 기록. 상한가로 주문을 냈으나 체결되지못한 잔량만 836만여주에 달했다. 총 발행주식수가 320만주인 점을 감안하면 매수잔량이 3배에 가까웠던 셈.▽대신정보통신(코스닥)〓최근 미국 리니오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리눅스사업에 본격 진출한데 힘입어 연일 상한가 행진중. 이 회사는 내장형 리눅스 분야 사업진출과 함께 인터넷업체를 위한 리눅스 클러스터링분야,리눅스 컨설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버추얼텍(코스닥)〓리눅스 전문업체인 레드햇 및 코발트네트웍스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리눅스 시장공략에 본격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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