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이 지역 9개 읍 면의 주요 도로 등에는 벌써 ‘젊은이 여러분, 동네 경로당을 찾아 세배하는 행사에 참여합시다’ 라고 쓴 플래카드 수십개가 나붙었다.
노인들은 설날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군내 294개 경로당에서 젊은이들의 절을 받고 덕담을 나누며 성인에게는 술 한잔을, 학생에겐 약간의 세배돈을 주게 된다.
이지회장은 “효 사상을 전파하고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음성=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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