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싹하고 엄마마음을 잘 알아주는 이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 바로 호박죽. 늙은 호박만 보면 입맛을 쩍쩍 다신다. 노씨는 평소 찹쌀가루 콩 밤 팥을 조금씩만 준비해 두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며 호박죽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재료(5인분)▼
호박과 단호박 각각 ⅓개, 풀 재료(찹쌀가루 ½컵,물 ½컵,설탕 4큰술,소금 1작은술), 콩 밤 각각 ⅓컵, 팥 3큰술, 새알심 재료(찹쌀가루 ½컵,끓는물 2작은술,소금 ½작은술,설탕 1큰술), 녹말 ⅓작은술, 소금 ½작은술, 대추 3개
▼만드는 법▼
①호박은 푹 삶아 믹서에 간다 ②풀을 쑤어서 섞는다 ③콩 밤 팥 등을 삶아 섞는다 ④찹쌀가루를 익반죽해 은행보다 작게 새알심을 빚어 녹말을 묻혀 삶는다. 새알심이 떠오르면 찬물에 헹궈 넣는다 ⑤대추는 4등분해 그릇에 담기 직전에 넣는다.
▼참!▼
“호박이 많이 들어갔으면서도 묽기 때문에 달콤한 애피타이저로 좋아요.”
<김진경기자>kjk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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