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시 벤처기업, 신제품 개발등 제품생산 활기

강원 춘천시 후평동 하이테크 벤처타운에 입주한 각종 벤처기업들이 속속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제품생산에 활기를 띠고 있다.

25일 춘천시에 따르면 주화인코는 최근 항암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가리쿠스 골드’라는 제품을 개발해 본격적인 주문 생산과 판매에 들어갔다.

또 주바디텍은 C형 간염 진단용 항체의 대량 생산 체제를 갖췄으며 주화인엔터프라이즈는 치매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알치마 176’을 시제품으로 내놓았다.

주머쉬텍은 항암 및 면역효과가 높은 상황버섯과 동충하초를 생산해 판매중이며 주마이크로 프랜츠는 강장과 노화방지에 특효가 있는 가시오갈피 제품을, 주제노바이오텍은 동물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약품을 4월경 출시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인터넷방송국을 통한 쇼핑정보 시스템의 구축, 신상품 상설전시장 마련, 해외 자매도시와의 사이트 연결 등으로 벤처기업들의 상품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