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JP에 대한 토사구팽이 시작됐다는 말 있다"

  • 입력 2000년 1월 25일 20시 20분


▽다소 생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IMF 총재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구사해야 한다(일본 미야자와 기이치 대장상, 23일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일본 대장성 국제담당 재무관이 프랑스어가 약해 IMF 총재직에 오르는 데 장애가 될 것이라며).

▽수가 문제가 아니다. 5∼10명이라도 잔학행위를 했다면 사죄해야 한다(일본 자민당 가메이 시즈카 의원, 25일 난징 학살사건이 20세기 최대의 거짓말이라는 우익단체들의 주장에 대해).

▽이라크 여성이 감옥에 갇힌 죄수가 아님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이라크 여자축구연맹팀 쿨루드 압델 카림 주장, 24일 연맹 창설 이후 50년만에 첫 해외원정 경기를 갖게 된 데 대해).

▽시민단체를 이용한 DJ의 JP에 대한 토사구팽이 시작됐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한나라당 이사철 대변인, 25일 두 여간 틈새벌리기용 논평을 통해).

▽독서를 하면 정치인들에게 한 나라를 더 한층 정의롭게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세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 24일 정치지도자들이 독서를 통해 식견을 넓히기보다 정쟁에 팔려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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