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미국소 O-157 가능성'사실과 차이

  • 입력 1999년 11월 28일 22시 54분


12일자 A31면 ‘미 쇠고기 절반 O―157 감염 가능성’ 기사에 대해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미국 소 2마리 중 1마리가 O―157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이 기사는 최근 미국 농무부에서 발표한 O―157에 관한 연구결과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

이콜라이 O―157은 소의 소화기관에서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살아있는 박테리아로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서나 발견되는 것이다. 이 소를 도육한 고기가 오염된 것은 아니다.

제럴드 매클록린(주한미국대사관 공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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