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8,117㎏의 센터.거구이지만 점프력이 좋고 몸놀림이 빠르다.프로 데뷔 첫해인 92∼93시즌 271개의 블록슛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블록슛에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그는 블록슛을 한번 할 때마다 100달러씩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내놓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8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99∼2000시즌 정규리그 마이애미-워싱턴 위저즈전.
무려 5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한 모닝의 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가 89-86으로 이겼다.
모닝은 블록슛과 함께 30득점,9리바운드를 올려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마이애미는 10승3패로 애틀랜틱디비전 선두를 달렸다.워싱턴은 4승10패로 6위.
댈러스 매버릭스는 시카고 불스를 95-83으로 눌렀다.댈러스는 5승9패.시카고는 1승12패의 부진속에 센트럴디비전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권순일기자·마이애미외신종합> stt77@donga.com
△28일 전적
뉴욕 99-96 올랜도
애틀랜타 94-84 보스턴
클리블랜드 106-89 샬럿
마이애미 89-86 워싱턴
댈러스 95-83 시카고
미네소타 113-82 밴쿠버
필라델피아 82-79 밀워키
샌안토니오 106-87 덴버
피닉스 129-90 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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