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金榮煥) 현대전자 사장은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업구조조정 설명회에서 “유상증자 및 자산매각, 당기순이익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180%까지 끌어내릴 수 있어더이상의지분 매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자금조달 계획은 △유상증자 2조5000억원 △유가증권 및 서울 종로구 적선동 사옥 매각 3000억원 △당기순이익 2000∼3000억원 등이다.
현대상선 현대중공업 등 관계사들이 보유한 현대전자의 내부 지분율은 부채비율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지분매각의 영향으로 올초 86%에서 현재 25%선까지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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