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11월 5일 08시 2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싱은 5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의 발데라마골프장(파 71)에서 벌어진 월드골프챔피언십 아멕스선수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짐 퓨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99라이더컵에서 유럽선발 주장을 맡았던 마크 제임스가 2언더파 69타를 쳐 봅에스테스, 필 미켈슨, 닉 프라이스, 스코트 호크와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600만달러의 사나이’에 도전하는 타이거 우즈는 이글 1개에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나 기록, 이븐파에 그쳐 저스틴 레너드, 베른하르트 랑거와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우즈는 그러나 선두와 4타차밖에 나지 않아 남은 2-4라운드에서 역전, 시즌 8승째를 따낼 가능성을 안고 있다.
홈필드의 스페인 선수들은 첫 날 대체로 부진했는데 지난 주 유럽투어 볼보마스터스 우승자인 미겔 앙겔 히메네스가 1오버파 72타로 공동 18위에 오른게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99마스터스 챔피언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28위, 10대스타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3오버파 74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소토그란데(스페인)AFP연합〉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