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전립선질환’ 무료강좌…28일 서울 동작구민회관

  • 입력 1999년 10월 26일 19시 07분


‘전립선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검사도 받으세요.’

수도관이 오래되면 녹이 생겨 물이 잘 나오지 않듯, 소변보기가 힘든 남성들은 대부분 노화로 요도 주위의 전립선조직이 부어 요도가 좁아진 ‘전립선 비대증’이다. 남성의 자신감을 앗아갈 수 있고 방치하면 신장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동아일보사와 서울대병원이 펼치고 있는 무료 건강순회 건강강좌의 이번주 주제는 ‘전립선 질환’. 28일 오후4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안 동작구민회관에서 비뇨기과 명의 이상은교수가 독자들의 전립선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현재 대한전립선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의 치료 뿐 아니라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 관련 종양의 치료에서도 국내 최고 명의로 평가받고 있다.

이 행사를 후원하는 한국MSD측에선 강연 뒤 무료로 문진표검사와 요속(尿速)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질환 유무를 알려주며 기념품도 제공한다. 02―760―29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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