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은 21일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최종전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리 앤 워커(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전날 이븐파를 쳤던 리 앤 워커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박희정과 동률이 됐다.
또 1라운드에서 3위를 달리던 재미교포 제니 박은 4오버파 76타로 부진,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7위로 떨어졌고 1언더파 71타를 친 여민선은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30위가 됐다.
그러나 서지현 강수연 이주은 등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모두 중하위권으로 처졌다.
〈주성원기자〉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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