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평창경찰서, 앞 광장 농산물 말리는 장소 개방 '호평'

강원 평창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앞 광장 1200평을 수확기를 맞아 각종 농산물을 말리는 장소로 개방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평창경찰서는 지난달 말부터 광장에 ‘농산물건조장’이라는 간판을 세우고 인근 농민들에게 개방해 6일 현재까지 15가구의 농민이 벼와 고추 등을 건조시켰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홍천지사도 최근 회사 앞마당 500평과 인근 중앙고속도로 미개통구간 도로 1000여평을 농산물 건조장으로 개방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