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골프룰]손상된 공 상대동의없이 바꾸면 1벌타

  • 입력 1999년 10월 3일 20시 11분


▼문 ▼

플레이중인 볼이 크게 손상됐음을 발견했을때 다른 볼로 바꿔 플레이할 수 있는지?

▼답 ▼

볼이 찢어졌거나 깨져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변형되었음이 분명할 경우에는 경기위원이나 동반자의 동의를 얻어 벌타없이 볼을 교체할 수 있다.(규칙5조3항) 하지만 이때 절차를 지키지 않으면 1벌타.

볼을 집어올리기 전에 경기위원이나 동반자에게 자신의 의사를 통고한 뒤 그 볼의 위치를 마크해야 한다.

그후 볼을 집어올려 닦지 않은 상태로 볼의 상태를 살펴보고 동반자나 경기위원에게 그 볼을 조사할 기회를 반드시 줘야 한다. 동반자가 동의하지 않았는데 다른 볼을 사용하다가 경기위원회가 ‘부적합한 볼’이 아니라고 판정했을 때는 매치플레이에서는 그 홀의 패배,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2벌타.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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