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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0월 3일 1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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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서울 강남에 30분이면 갈 수 있는데다 분당∼신갈 23번 지방도가 8차선으로 넓어지고 신갈5거리에 4차선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교통이 한층 편해진다. 분당신도시는 승용차로 10분거리. 10∼12월에 분양예정인 곳은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오른편에 위치한 죽전리와 왼편의 상현리 성복리 등으로 모두 1만8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이 지역에는 대부분 30평형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삼성물산은 52∼85평형대, 현대건설은 45∼70평형대, LG건설은 52∼92평형대 등을 공급해 대형화를 주도하고 있다.
▼부천 상동지구
분당과 일산을 잇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복복선으로 확충된 지하철 1호선 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 단독지구로는 수도권 최대규모이고 주변이 중동 신도시와 인천 부개, 삼산1·2지구로 둘러싸였으며 녹지비율이 27%로 어느 택지지구보다 높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대우건설 SK건설 LG건설 등이 30평형대 이상을 중심으로 6500여가구를 공급한다. 평당분양가가 370만∼440만원으로 중동 신도시와 비교하면 30만∼50만원정도가 싼 편이다.
▼안산 고잔지구
수용인구가 14만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서울∼안산 고속도로를 타면 서울 영등포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고 지하철 4호선으로는 사당역까지 40분이면 도착한다.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신갈∼안산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접속하는 서해안고속도로 그리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직결되는 서울∼안산고속도로가 갖춰져 있다.
또 녹지비율이 23%이고 평균용적율이 160%로 일산과 분당보다 저밀도로 개발돼 쾌적하다.
수도권 서남부의 신흥 주거지역인 이 곳에 연말까지 2300여가구가 공급된다. 평당분양가는 340만∼370만원선.
〈이 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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